지진에 익숙한 일본인들도 가장 무서워하는 ‘난카이 대지진’은 무엇이고 이 지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어디인지 그리고 ‘일본인들이 난카이지진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난카이 대지진 발생 위치 및 이유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지역들은 일본 본섬의 남쪽 지역인 난카이 해곡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다음과 같이 일본의 서남쪽의 규슈 지역부터 동쪽의 도쿄인근까지 이어진 해안을 가리키고 있습니다.(일본 지역 자세히 보기→)
이곳이 지진이 발생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필리핀해의 지반’과 ‘아무르 지반’의 경계지역으로 두 지반이 서로 충돌하여 한쪽 지반이 다른 쪽 지반으로 밀려 들어가기 때문에 이 영향으로 지진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난카이 지역 지진을 무서워하는 이유
최근 미야자키현 지역의 지진으로 일본인들이 난카이 대지진으로 매우 불안을 떨고 있는데 일본인들이 난카이 해곡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불안을 떠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역사적으로 난카이 지역에서는 100년 내외에 한 번씩 대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다시며 지진의 발생 범위는 난카이의 대부분의 지역들로 상당히 폭이 넓어서 피해 규모가 크고(※피해 범위는 사진의 붉은선)
난카이 대지진의 발생 역사를 보더라도 684년 하쿠호지진(白鳳地震) 이후로 약 200년에 한 번씩 대지진이 발생하다가 1361년 쇼헤이지진(正平地震)부터는 지진 발생 주기 짧아져서 90년에 한 번까지 떨어졌는데 1946년 쇼와난카이 지진(昭和南海地震) 이후로는 아직 이 지역에 지진 발생 이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의 난카이 지진 발생 역사를 알고 있는 일본인들은 적어도 약 2030년 내외로는 이 지역에 난카이 대지진이 반드시 발생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 지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맺음말
여기까지 난카이 대지진이 무엇이고 난카이 지역이 발생되는 위치 그리고 일본인들이 난카이지진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공유해 봤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에서 살다 보면 진도 3 내외의 지진들이 종종 있다 보니 일본인 대부분이 그런 종류의 지진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은 원래 지진이 많은 곳이라서 내진 설계가 잘되어 있는고 국가 안전 기관에서도 신속하게 재역활들을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도 5 이상의 지진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런 지진은 굉장히 무서워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관동대지진, 고베대지진, 동일본지진과 같은 진도 6이상의 대규모 지진을 여러차례 겪으면서 많은 피해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그들이 두려와하는 진도 6 이상의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 범위까지 상상을 초과할 것이라고 보는 난카이 대지진은 공포 그 자체 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