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톳길 총정리(맨발 걷기 좋은곳)

최근에 맨발 걷기에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를 시작하고 계십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의 장점 및 경기도 주변의 맨발 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의 상세 정보에 대해서 정리한 내용들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맨발 걷기의 장점 및 황토의 효능

지난해 KBS 생로병사의 맨발 걷기 편에서 맨발 걷기로 암에서 치유되었다는 사례가 소개되고 나서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 열풍에 힘입어 각 지자체에서도 맨발 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을 설치해 두는 곳들이 많은데 맨발 걷기가 좋은 이유 및 황토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혈액순환 촉진 : 발바닥의 반사구와 신경말단을 자극하며 심장으로 혈액을 잘 돌려보내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자율 신경계 안정 및 우울증 완화 : 발바닥 자극이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켜 부교감신경 자율 신경계 기능을 활성화하고 시각, 후각, 촉각등의 오감을 자극하여 스트레스나 우울증에 도움을 줍니다.
활성 산소 제거 및 다이어트효과 등

현재 경기도 일대에서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톳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경기 북부에는 일산과 파주시에 황톳길을 찾으실 수가 있습니다.

안곡습지 공원, 정발산 공원, 운정호수 생태숲길 모두 스프링 쿨러는 설치되어있지 않지만 세족장은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경기 남부 지역에는 성남, 군포, 용인, 수원, 의왕시에 황톳길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성남시의 “위례공원”의 황토길의 경우는 안개분사기가 있는 코스가 있어서 촉촉한 느낌의 황톳길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경기 서부에는 다음과 같이 김포나 인천에 황톳길을 찾을 수가 있고 대부분 세족장은 구비되어 있는 것 같지만 스프링 쿨러나 안개분사기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경기 동부는 미사리 일대에 두 곳과 남양주의 금대산 황톳길이 있습니다. 하남시에 있는 두 곳의 황톳길에는 세족장이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황톳길에서 맨발로 걸을 때의 장점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각각의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 리스트를 공유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발바닥에 피부에 있었던 곰팡이 균과 습진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맨발로 걷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서 매일밤 일반 공원 산책로 일반 흙길에서 맨발 걷기를 해봤는데 숙면에도 상당한 효과를 체감했습니다. 이런 효과들 덕분에 당분간 가능하면 매일밤 맨발 걷기를 실시해볼 계획입니다.

모두 황톳길 맨발걷기 하시고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