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신지로의 명언 완벽 정리

최근에 일본 정치계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가 환경부 장관재임 시절이나 현역 국회의원 시절에 발언했든 말들은 엉뚱하거나 신선한 발언들이 많아서 일본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고이즈미 신지로의 가족관계환경부 장관 시절부터 구설수에 올랐던 그의 명언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의 가족 관계

고이즈미 준이치로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고이즈 신지로의 아버지로 2000년대 초반에 3차례 총리를 지낸 정치인입니다.

고이즈미 부자

전통의 보수당인 자민당 총리이기 때문에 보수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청바지 차림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비교적 진보적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일본 내에서 국민연금 개혁을 시도해서 기존 9%였던 개인 부담률을 18%까지 올려버리거나 우정국(일본의 우체국)개혁도 실시한 과감한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고이즈미 고타로

고이즈미 신지로의 친형인 고이즈미 고타로는 정치가문 고이즈미 가의 첫 배우입니다. 한국에서도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어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고타로

타키가와 크리스텔

타키가와 크리스텔은 고이즈미 신지로의 아내는 일본의 후지 TV간판 아나운서로 일본의 각종 보도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 방송에 출현하여 일본의 대중들에게 매우 높은 인기를 받고 있었던 아나운서입니다. 일본인인 어머니와 프랑스인의 아버지를 둔 그녀의 말투나 외모의 고상함으로 특히 일본의 여성들에게도 매우 높은 인기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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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카요코

미야모토 카요코는 고이즈미 형제의 친어머니이지만 고이즈미 준이치로와 미야모토카요코의 결혼생활이 5년밖에 되지 않은데다가 아버지의 집안에서 친권을 가지고 양육을 했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카요코가 고이즈미 준이치로와 낳은 아들은 총3명인데 그중 막내인 ‘미야모토 요시나가’만 현재 어머니의 호적에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고이즈 신지로 명언

고이즈미 신지로는 독특한 화법으로 인해서 많은 그의 발언 뒤에는 많은 이슈들을 만들어 내는데 특히 그가 환경부 장관이던 시절 “2019년 9월 기후행동 정상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며 많은 구설수 “고이즈미 신지로 펀쿨섹좌“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로 유명해졌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On tackling such a big… big-scale issue like climate change,) it gotta be fun, it gotta be cool, and you gotta be sexy too

기후변화 문제를 Fun 하고 Cool하고 Sexy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 이외에도 명언이나 유행어들을 만들어내면서 긍정/부정을 포함한 유명서 몰이를 하고 있는데 그의 명언들은 다음 같습니다.

No 원문 번역
1 日本って固いね。古いね。 일본은 정말 고지식하다
2 国会審議中にマイボトルでコーヒーを飲んではいけないのか。 국회 심의중에 개인 텀블러로 커피를 마시면 안되나?
3 ゴミ袋に絵やメッセージを描こう、作業員の方々に大いに励みになる。 쓰레기봉투에 그림이나 메시지를 표기합시다. 환경미화원에게 큰 격려가 될 것입니다.
4 日本は今のままではいけない、だからこそ日本はこのままではいけない。 일본은 지금까지 못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이대로는 안된다
5 有志有道 뜻이있으면 길이 있다
6 毎日でもステーキを食べたい。 매일이라도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
7 リモートワークのおかげでリモートできる仕事ができたのはリモートワークのおかげ。 원격근무 덕분에 원격으로 할수 있는 업무들이 생겼다
8 やっぱりニューヨークの味だね、力を入れて話してきます。 역시 뉴욕의 맛이구나! 라고 피력해왔다
9 反省をしていると申し上げましたが、反省しているんです。 반성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듯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10 育休は休みじゃない 육아휴직은 쉬는 것이 아니다
11 30年後の自分は何歳かな 30년후의 나는 몇살일까?
12 プラスチックの原料って石油なんですよね、意外に知られていないケースがある。 플라스틱의 원료는 석유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13 自民党に追い風はないんですよ。単純に野党の自爆能力が高い。 자민당에게 순풍은 없어요, 단순이 야당(민주당)이 자폭능력이 높은 것 뿐입니다
14 最後に自分を支えてくる事は『この生き方を選んだのは俺なんだ』。 가장 마지막에 자신을 지탱시켜주는 것은 “이런 삶은 내가 선택한것이다”입니다.
15 マスコミにいつも追われているのは、正直イヤですよ。これをイヤと思わない人がいたら、会ってみたいね。 매스컴에 쫓겨다니는 것은 솔직히 실습니다. 저와 같이 생각하고 있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만나보고 싶네요
16 常に心掛けてることは、自分の話している言葉に『体温』と『体重』を乗せることです。 항상 염두하고 있는 것은 자신이 이야기하고 있는 말은 [체온]과[체중]을 실리도록 하는 것 입니다.
17 日本って色んな所でそうですけど、本当に困らなかったら変わらない。 일본은 여러곳이 그렇지만, 정말로 곤란해지지 않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18 民間の人たちの足を引っぱるようなことをしてはいけないし、民間の人たちには政治家には思いも付かないような未来をつくっていってもらいたい。 시민들의 발목잡는 일들을 하면 안되고 정치가들은 시민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미래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19 自分が話している姿を映像で見るのが一番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勉強です。 자신이 말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는 것이 가장 스피치의 공부가 된다
20 「働き方改革」の先にあるのは、人生100年時代の「生き方改革」だと思っている。 [일하는 개혁]보다 먼저인 것인 인생 100세 시대에 [살아남는 개혁]이다고 생각한다
21 政治の世界は人間関係の縮図のようなところで、理屈を超えて、どうやったら組織としてうまく機能するかを考えます。 정치의 세계는 인간관계의 축소판으로 이치에 맞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조직이 잘굴러가게하는 기능을 할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22 人生100年時代という日本特有の課題、これは世界にとっては驚くべき課題。 인생 100년시대라고하는 일본특유의 과제, 이것은 세상사람들이 놀랄만한 과제이다.

번역은 개인 편차가 조금 있을 것이지만 제가 번역한 내용은 위와 같았는데 환경부 장관의 이력 때문인지 환경 관련 코멘트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고이즈미 신지로의 가족관계환경부 장관 시절부터 구설수에 올랐던 그의 명언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의 위의 명언들 이외에도 최근 총리 출마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프리랜서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받고 답변한 내용 역시 눈길을 끌고 있는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언변 능력은 엉뚱하지만 참 매력적이긴 합니다. 

프리랜서 기자 : 당신의 지적 수준이 낮게 때문에 해외에서 창피한 일들을 자주 당하는데 꼭 이번에 총리를 하려고 하는가?

고이즈미 신지로 : 제가 부족한 부분은 사실이지만 제가 총리가 되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최고의 인재들과 팀을 꾸려서 극복할 것입니다. 예전에 환경부 장관 취임시절에도 비슷한 질문은 어떤 기자에게 받았었는데 환경부 장관 퇴임 시점에게는 그 기자분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꽃다발까지 별도로 받았다. 이번에도 총리가 끝날때 당신에게 칭찬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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