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 요령, 태풍 지진 대피 장소(전국)

뉴스를 보면 일본이나 중국등 국내 주변 국가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들을 자주 듣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지진 소식은 비단 해외뿐 아니라 한국도 지진 안전국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에서는 “국내의 지진 발생 현황” 및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지진 대피요령”, “태풍/지진 대피 장소”에 대해서 정리하여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의 지진 발생 현황

지진이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묻어 두고 방심하기에는 우리나라도 최근 수십년 사이에 수차례의 지진이 발생되었었습니다. 진도 5 이상의 지진이라고 하면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진인데 1900년 이후부터 진도 5 이상의 지진을 검색한 결과가 하기 10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진의 진도 등급별 현황 완벽 정리

다만 지진의 진도 측정이 가능했던 것이 70년대였기 때문에 78년 진도 5.2 지진이 최초에 측정되었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과거 진도5이상의 지진 발생

위의 사례 이외에도 진도 5 이하의 지진은 수백 건이 발생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지역의 지진 발생 여부는 하기의 기상청의 과거 지진 이력 검색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과거 지진 이력 검색하기

 

지진 대피 요령

지진 발생의 대응을 위해서는 ‘지진 발생 전 대비 방법’과 ‘지진 발생시의 대응법’ 의 2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지진 대피 상세 메뉴얼의 2가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진 발생전 평소 대비 방법

  1. 탁자와 같은 대피공간이나 넘어지기 쉬운 가구나 화기 주변등 집안 내에서 위험한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둡니다.
  2. 가구나 가전제품, 식기류 등이 들어 있는 문 등 떨어지고 깨지고 시운 물건을 잘 고정해 둡니다.
  3. 건물의 균열 가스 및 전기등 평소 집안의 안전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합니다.
  4. 응급 처치 방법과 비상시 가족들이 만날 장소등 위급 상황시 가족들과 어떻게 할지 방법을 미리 정해 둡니다.
  5. 소화기나 비상용품등의 보관장소와 사용법을 숙지해 둡니다.

 

지진 발생 시의 대피 방법

  1. 지진으로 흔들리기 시작할 때는 떨어지는 물건을 피하기 위해서 주변의 탁자와 같은 곳에 몸을 피하며 다리를 잡고 숨어 있도록 합니다.
  2. 흔들림이 멈추고 나면 가스나 전기를 차단하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출입문을 열어 통로를 확보합니다.
  3. 통로를 통해서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절대로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만일 엘리베이터에 있는 경우라면 전층의 모든 버튼을 누르고 가장 빨리 문이 열리는 층에서 내려서 계단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4. 지진 대피 장소를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운동장이나 공원등의 넓은 장소에 도보로 이동하여 대피해 있습니다.

 

지진 대피 장소

지진 발생 시 대응 요령이나 지진 대피 방안을 알고 있더라도 가장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지정한 거주지역 인근의 대피 장소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서울시 강서구’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총 167건(2024년 기준)이 있습니다.

강서구 지진 발생 대피지역

위의 표와 같이 ‘장소’와 ‘수용 인원’까지 확인이 가능하므로 현재 거주 중인 곳의 지정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거주지 주변 지진 대피소는 ‘대피소 검색 사이트‘를 통해서 간단하게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전국의 지진 태풍 대피소 1초 검색

 

맺음말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되는 국가이다 보니 대부분의 건물들이 내진 설계가 되어 있고 평소에 지진 대피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일본과 다르게 지진에 대해서는 너무 안전하게만 생각을 하고 있어서 건축물 자체도 내진 설계까지 고려되지 않은 건축물들이 많고 평소에 충분히 위험성을 느끼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위에서 공유드렸던 ‘국내 지진 발생 현황’에서도 보셨듯이 진도 5 정도의 지진은 국내 어디서라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사전에 준비해서 가족들 모두 안전에 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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