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 올림픽이 마무리가 되었고 한국은 금메달 13개 및 종합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의 상황은 어떠할까요?
본 포스팅에서는 “2024년 일본의 올림픽 결과 및 역대 올림픽 금메달 개수 그리고 순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일본 결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일본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로 총 55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종합 올림픽 메달 순위 3위를 기록하였고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 메달 종목 및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종목(금메달 갯수) | 체급 및 선수 |
| 유도(3개) | ◎여자48kg급 초노다나츠미(角田夏実) ◎남자66kg급 아베히후미(阿部一二三) ◎남자81kg급 나가세타카노리(永瀬貴規) |
| 스케이트보드(2개) | ◎여자스트리트 요시자와코코(吉沢恋) ◎남자스트리트 호리고메 유우토(堀米雄斗) |
| 펜싱(2개) | ◎남자에페 개인 카노코오키(加納虹輝) ◎남자플뤼레 단체 |
| 체조(3개) | ◎남자단체 ◎남자개인종합 오카신노스케(岡慎之助) ◎남자철봉종목 오카신노스케(岡慎之助) |
| 레슬링(8개) | ◎남자스레코로망형60kg급 후미타켄이치로(文田健一郎) ◎남자스레코로망형77kg급 쿠사카나로(日下尚) ◎여자프리스타일53kg급 후지나미 아카리(藤波朱理) ◎남자프리스타일57kg급 히구치레이(樋口黎) ◎여자프리스타일57kg급 사쿠하이츠구미(櫻井つぐみ) ◎여자프리스타일62kg급 모토키사쿠라(元木咲良) ◎남자프리스타일65kg급 키요오카코오타로(清岡幸大郎) ◎여자프리스타일76kg급 카가미유우카(鏡優翔) |
| 브레이크댄스(1개) | ◎B걸 유아사아미(湯浅亜実)’ |
| 육상(1개) | ◎여자 창던지기 키타구치 하루카(北口榛花) |
이번 올림픽에서는 특히 해당 종목의 과반이 넘는 8개의 금메달과 은/동 메달까지 포함해서 11개의 메달을 획득한 레슬링 결과가 특히 눈에 띄는데 종주국 그리스를 훨씬 뛰어넘는 전통 강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 역대 올림픽 메달 수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일본의 종합 순위는 동일하게 3위 이기는 하지만 획득한 금메달 수에서 8개 정도의 차이를 보인 2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래도 역대 올림픽 결과를 보면 상단히 좋은 결과였던 것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1920년 일본이 처음 출전 했던 앤트워프(벨기에)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일본이 획득한 금/은/동메달 수 및 일본의 역대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일본 스타
2024년에 파리올림픽을 통해서 일본내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기계 체조 종목에서 종합과 철봉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하였고 심지어 평행봉에서 동메달까지 획득한 ‘오카신노스케(岡慎之助)’였습니다.
이번에 경기에는 ‘링’에서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하는데 2003년생이다 보니 지금 결과보다는 다음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됩니다.
그 이외에도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크댄스(일본명 ‘ブレイキン’)의 여자부에서 메달을 획득한 “AMI(유아사아미)”선수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실제로 이번 금메달이 일본에서 브레이크댄스의 확대 전파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언론들은 예측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결승 영상은 아니지만 2021년 일본 국내 브레이킹 배틀대회의 영상을 보면 얼마나 춤을 잘 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일본이 획득한 금메달 개수 및 종합 순위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서 이슈가 되었던 일본 선수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올림픽 결과를 보고 느낀 점이긴 하지만 일본은 한국 사람들이 생각한 것보다는 의외로 스포츠 강국입니다. 일본에 실제로 가보면 테니스, 야구 등을 포함해서 실내외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으며 나름 장인 정신문화가 스포츠에도 믹스되어 꼭 인기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뭐든 한 가지만 잘하면 인정해 주는 문화가 있다 보니 비인기 종목에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도 분발해서 언젠가는 꼭 올림픽에서 종합순위에서 일본을 앞서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