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는 단순한 장소 이동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본 포스팅은 처음 이사를 경험하거나 준비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사 준비에 꼭 필요한 5가지 핵심 항목을 정리한 내용들입니다.
이사 전에 해야 할 일
기본적으로 이사 준비는 최소 2~4주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를 시작 준비 할때는 먼저 이사 날짜를 먼저 확정하고, 이사업체를 비교하여 견적을 받고 예약을 해야 하는데 만일 성수기(2월~3월, 8월~9월)에 이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존 보다 한 달 정도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에 이사하기 어렵습니다.
그 외에도 주소 이전, 각종 공과금 해지 및 이전 신청(전기, 수도, 도시가스, 인터넷, IPTV 등), 우편물 이전 신청도 필수이고 이사 전에 새로운 집의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가구 배치도 함께 계획해 두면 이삿날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사 전에 해야할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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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체크리스트
체계적인 이사를 위해 아래와 같이 이사 전에 주차별로 체크리스트를 준비해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정 | 준비 항목 |
2~4주 전 | – 이사 날짜 확정 및 이사업체 예약 – 이사 계약서 작성 및 보험 확인 – 짐 분류 및 불필요한 물건 정리 |
1주 전 | – 주소 변경 및 공공요금 해지/이전 신청 – 새 집 청소 예약 또는 사전 방문 – 박스 및 포장재 준비 |
이사 하루 전 | – 귀중품 및 중요서류 별도 포장 – 냉장고 전원 차단 및 해동 – 이사 당일 필요한 물품 준비 |
이사 당일 | – 물건 누락 여부 확인 – 공공요금 최종 사용량 사진 촬영 – 정산서 확인 및 이사업체 평가 |
포장이사할 때 해야 할 일
포장이사를 이용하면 포장부터 정리까지 전문가가 도와주지만, 다음의 준비사항은 직접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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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
이삿날이 가까워질수록 짐을 줄이기 위한 정리를 하다가 실수로 중요한 물건을 버리거나 잘 챙기지 않아서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사 전에 아래 항목들은 다시 한번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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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 관련된 미신들
이사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미신들이 있습니다. 반드시 지켜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왕이면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예전 풍습대로 해서 손해볼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미신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사할 때 소금의 의미와 사용법
우리나라에서는 이사할 때 소금을 뿌리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옛 풍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쁜 기운을 쫓고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일반적으로 이사 당일 아침, 문지방과 방구석에 소금을 뿌리고 현관 앞에는 소금과 동전을 함께 놓는 풍습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상징적인 의미이지만 새로운 시작을 마음가짐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기때문에 만약 종교나 문화적 이유로 거부감이 없다면 소금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사할 때 밥솥 먼저 들이기
밥솥은 이사할 때 가장 먼저 집안에 들여놓는 물건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밥솥은 ‘먹거리의 풍요’를 뜻하는 상징으로, 따뜻한 밥이 있는 곳이 집이라는 개념과도 연결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사할 때 밥솥을 제일 먼저 새 집에 들여놓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밥솥을 놓을 때는 아래 내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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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이상으로 처음 이사를 경험하거나 준비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사 준비에 꼭 필요한 5가지 핵심 항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사는 준비가 90%입니다.
꼼꼼하게 체크하고 하나씩 실천하면 스트레스 없는 활기차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이 여러분의 이사 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