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주기적으로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가끔 어금니 쪽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은 칫솔질의 방법이 좋지 않아서 이거나 아니면 잇몸 구석까지 잘 닦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간편하게 잇몸 구석까지 관리가 가능한 [워터픽]이라는 구강세정기의 효과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워터픽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워터픽 이란?
워터픽은 물과 수압을 이용해서 입안의 이빨 사이와 잇몸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 찌꺼기들을 제거해 주는 위생기구로써 원래는 1962년도에 미국의 [Church & Dwight]라고 하는 회사에서 처음 출시 하여 한국에는 1979년도 판매되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에 일본의 [파나소닉]이나 [필립스]등을 시작으로 최근에는[아쿠아픽],[데탈픽]등 다양한 메이커로 판매되고 있는 구강 세정기입니다.
워터픽 효과(개인 경험)
개인적으로 매번 식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하루에 3회 이상은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가끔 어금니의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의아하게 생각하던 중에 아내의 추천으로 “아쿠아픽“이라는 워터픽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치를 한 이후에 한번 더 마무리를 하면 많은 효과를 본다는 말에 저도 양치 뒤에 아쿠아픽으로 구강세정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방금 양치에 가그린으로 가글까지 했음에도 불고하고 어금니 사이에 끼어 있었던 음식물 찌꺼기들이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마도 바로 이런 찌꺼기 때문에 가끔 어금니 잇몸이 붓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고 최근에는 양치 후에 꼭 워터픽으로 구강세정을 하다 보니 잇몸 통증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워터픽 사용법
워터픽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워터픽의 거치형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워터픽의 물통에 물을 채움
- 워터픽의 물이 배출되는 노즐팁을 진동 손잡이에 결합 시킴
- 워터픽의 전원을 연결
- 워터픽 본체의 진동 스위치와 워터픽 손잡이의 물 배출 스위치를 On 함
거치형 기준 사용 방법 및 순서는 위와 같고 실제로 어떻게 세정을 하는지는 다음 영상을 통해서 좀 더 상세하게 확인해 주세요
워터픽 추천
워터픽은 미국의 워터픽사에서 나온 원조 워터픽 이외에도 파나소닉, 필립스와 같은 일본 제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2023년 기준으로 많이 판매되는 워터픽은 크게 [워터픽], [아쿠아픽], [샤오미 미지아]에서 나온 구강세정기들이라고 합니다.
워터픽도 “코드리스 타입”과 “거치형 타입”이 있는데 코드리스의 장점은 진동손잡이와 물통이 이어지지 않는 튜브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세정이 가능한 것이고 거치형의 경우는 반대로 물통에 연결된 코드 때문에 진동 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코드리스의 단점은 물통의 용량이 250ml이기 물을 세정중에도 다시 물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번거로운 부분이 있지만 거치형의 경우는 600ml 이상의 물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물 보충 없이도 세정이 가능합니다.(개인적으로는 성인기준 1회 세정 시에 500ml 정도의 물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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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집에서 가족끼리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거치형을 추천드리고 워터픽 메이커도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샤오미 제품을 권유하나 중국 제품은 안전이나 위생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에 대한 치과의사 협회에서 인정한 국산 제품으로 안정성 가성비가 뛰어난 [아쿠아픽]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맺음말
개인적으로 지금 까지 양치질만 깨끗이 하면 치아관리는 충분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찰나에 [아쿠아픽]을 통해서 양치 + 워터픽 이후에도 이빨사이의 고깃덩어리나 고춧가루가 나오는 쇼크(?)를 체험하고 나서는 이후로 양치 이후에도 부지런히 워터픽을 하고 있고 수개월간 사용하면서도 워터픽 부작용은 아직까지 경험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사용 후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최근에 부모님에게도 [아쿠아픽]을 구입해서 선물로 드리기도 했을 정도이기 때문에 혹시 평소에 잇몸에 피가 자주 나시거나 잇몸이 자주 붓는 경험을 하시는 분들은 꼭 양치 이후에 워터픽을 하시는 습관을 가져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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