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엘지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에서는 해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재들을 선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 때부터 어학 연수나 해외 취업등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최근에 정부에서 미국 인턴 취업 기회 및 지원금 까지 지급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서 다음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취업 정부 지원 내용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지원이 가능한 미국 업체들은 현재 정부 관련 사이트인 월드 잡플러스에 등록된 업체들인데 대체적으로 품질관리나 생산, 경영 쪽 관리 업종들을 포함한 다수 업종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정부 사이트에 등록된 업체를 통해서 지원하는 경우 받을수 있는 정부 지원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항목 | 상세 지원 내용 |
취업 전 교육 | 영어, 직무(OJT) 관련 총 25시간 교육 |
현지 업체 소개 | 약 4개월 현지 취업 보장 |
정부 지원 비용 | 월 150만원 + 일시금 300만원(준비금 70% + 수료금 30%) |
위의 지원항목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용들이고 실제로 근무를 하게 되면 별도 업체로부터 통상적인 인턴 수준의 급여(약 3000$ 내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받는 금액은 매월 총 150만원 + 약 3,000$내외의 급여를 지급받으실수 있는데 연봉 1억 으로도 살기가 힘들다는 미국의 물가 수준들을 고려해 봤을 때 매우 적은 금액이지만 실제로 돈을 받으면서 경력도 쌓고 어학연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취업 지원 조건
미국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업체에서 요구하는 일정 수준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정보에서 제시하는 [공통 자격 조건]과 업체에서 제시하는 [업체 자격 조건]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공통 자격 요건
– 34세 이하로(현재 89년생)해외 비자 발급등에 결격 사유 없는 분 |
업체 자격 조건(경영기획/품질관리/생산관리 관련)
대학(교) 졸업 예정이신분 |
위의 자격 조건들 중에서 영어능력이 조금 부담이 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능력 중상이면 보통 TOEIC speaking Level 6~7 수준은 요구될 수 있는데 저렴한 전화영어 등을 통해서 미리 준비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사내에서 해외 거래처들과 커뮤니케이션에서 영어가 필요하여 매주 틈틈이 스피쿠스로 전화영어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맺음말(개인 경험 포함)
이상으로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국 인턴 모집의 자격 조건 및 정부 지원금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실제로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기 위해서는 학벌/경력/해외 경험 중에 한 가지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미 학벌이 이미 좋지 않으신 분들이 출발선에서 고학벌의 경쟁자들과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하려면 적어도 해외 경험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개인적으로 지방대 + 해외 경험으로 알만한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면서 제공하는 기회들이 있으면 꼭 잡으셔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일본 취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으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