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보통 휴대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가볍고 품질 좋은 ‘LG그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포스팅에는 개인적으로 여러 종류의 그램을 5년 넘게 사용해 오면서 느낀 LG그램의 장단점을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그램의 장점
개인적으로 그램을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높았던 2가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휴대성
그램은 현재 14인치~ 17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램이 발매되었던 초창기인 2015년형의 경우만 무게가 1kg미만 (980g)이었고 그 뒤로는 부품이 하나둘씩 추가되다 보니 현재는 다음과 같이 14인치의 경우도 1,120g이긴 합니다.(2024년형 기준)
화면 크기 | 무게 |
그램 14인치 | 약 1,120g |
그램 15인치 | 약 1,290g |
그램 16인치 | 약 1,199g |
그램 17인치 | 약 1,350g |
하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울트라PC, 그램 14, 그램 15인치 3대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그램의 화면 크기별 약 100g 정도의 무게차이는 거의 느끼지 못했지만 확실히 2,000g이 넘는 울트라를 들다가 들어보면 정말 그램의 화면크기와는 관계 업이 거의 들어올리지 않은 정도로 가벼운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14인치의 경우 A4용지와 거의 비슷한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작은 경량형 백팩이나 파우치를 통해서 휴대하기도 쉽습니다.
개인적인 노트북으로 작업하기 위한 화면 사이즈(블로그,문서작업등)를 보면 14인치 이하로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패드 프로가 12.9인치인 것과 같이 13인치 이하로 내려가면 노트북이라기보다는 거의 패드 수준의 사용성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휴대성 좋은 ‘노트북’으로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시거나 혹은 이동 중 문서 및 코딩 작업등이 필요한 분께는’그램 14인치’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전원 어댑터 활용성 및 C타입 포트
울트라 PC 및 다른 노트북을 쓰다가 그램으로 바꾸면서 가장 활용도가 높았던 부분이 C타입 포트의 어댑터였습니다.
그램의 전원 어댑터가 ‘C타입’ 포트로 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위한 별도의 충전기가 불필요한 것도 최대의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C타입 포트의 전원이다 보니 최근에 갤럭시 노트와 같이 ‘BT이어폰’이나 ‘C타입 이어폰’만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용으로 C타입 연결단자가 늘어나고 있었던 추세이다 보니 그램 본체의 C타입 단자 2개가 더욱더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LG 그램의 단점
과거 수년동안 그램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유일한 단점은 모니터와 본체를 연결하는 ‘힌지’의 내구성과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2020년 이전 모델들의 경우 본체에 키보드를 연결시켜주는 힌지가 모니터 양쪽 끝을 본체의 캡으로 눌러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 보니 모니터를 과도하게 여러번 젖히다 보면 눌러주고 있는 캡이 떠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2020년 이후 모델부터는 아래와 같이 키보드 본체 가운데 부분부터 거의 끝 부분까지 모니터의 접히는 부분을 눌러주도록 구조를 변경하였는데 이로 인해서 최신 그램의 힌지 내구성이 대폭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이 말인즉슨 단점이라고 적었던 유일한 단점이 크게 개선이 되어서 현재 그램에는 아무런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맺음말
이상으로 개인적으로 5년 이상 사용해 오면서 느꼈던 LG그램의 장단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노트북은 뭐니뭐니해도 휴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거치해 두고 사용하는 데스크톱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이지요. 그런 노트북의 목적성을 생각하면 LG그램 14인치의 휴대성은 정말 파워풀합니다.
LG전자에서 초창기 모델의 노트북을 1kg 미만(980g)으로 만든 뒤에 지금의 최신 제품들은 1kg을 넘겨버린 상황이지만 제품명을 ‘그램’으로 했던 것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명이 그램이기 때문에 아직도 1kg 미만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제품이미지 자체도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가볍고 휴대에 용이한 노트북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으면 두서없이 엘지그램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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