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금리를 내리기만 했던 일본이 드디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며 일본 금리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에서는 원래 일본이 마이너스금리까지 내리기만 했던 이유와 일본 금리의 추이 및 금리 인상폭 그리고 일본 금리인상에 따라서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업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예금 금리가 내려간 가장 큰 이유는 장기간에 걸친 일본 금리 완화 정책 때문입니다.
과거 일본 최고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의 버블 경제가 붕괴되면서 장기 디플레이션 늪에 빠지게 된 일본은 ‘일본은행’의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민간 은행에 자금 공급을 늘려왔고 2013년도에는 물가 상승률 2%를 목표로 하여 ‘양적, 질적 금융완화’ 정책까지 실시하였지만 좀처럼 떨어지는 물가를 잡기는 어려왔습니다. 그로 인해서 ‘일본은행’은 2016년부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추진하였고 이때부터 은행에 돈을 맡기게 되면 오히려 0~1%의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정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베노믹스의 양적 완화 정책이 실시된 이후로 지속적인 상향 전환을 맞이하다가 최근 일본의 주식들 마저 신고가들을 경신하며 호황을 맞이하게 되자 일본 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지난 금리 추이는 1990년 버블 시점의 금리는 6% 전후로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였지만 버블 붕괴 이후로 지속 -0.1~1% 내외의 금리를 제공해 왔는데
최근 일본 호황으로 경제에 자신감이 생긴 일본은 2023년 3월 일본은행의 발표와 함께 2016년도 이후 17년 만에 일본의 보통 예금 금리를 0.001%에서 무려 20배인 0.03%로 인상시켰습니다.
일본 금리인상 영향으로는 일본 엔화에서 엔화 환율 약사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도요타나 소니등 일본의 일류 수출기업들에게는 악재이지만 국내 수출주등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그럼 엔화 강세로 호제가 되는 국내의 업종 및 주식은 무엇인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일본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글로벌 자금들이 안전 자산인 엔화로 자금이 유입이 되면 이로 인해서 엔화의 가치가 올라가면 일본의 수출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반대로 국내 수출 기업들은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일본과 경합을 벌여왔던 자동차, 전기전자 관련 업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될 수 있고 이외에도 한중일 3국에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선업종도 좋은 흐름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특히 조선업종에서는 2023년도 기준으로 한중일 3국의 조선업 점유율은 각각 중국이 60%, 한국이 24%, 일본이 11%인 상황이었음에도 불고하고 아베노믹스와 엔저의 기조를 바탕으로 일본 대표 중공업들인 [미츠비시 중공업]이나 [가와사키 중공업]은 조선업종 대기업들의 주가가 3배 이상의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본의 상황을 고려해보았을때 현재 글로벌 점유율 2위이면서도 국내에 많은 수주들을 내주면서 10년 넘게 약세를 보여준 국내 조선업들도 이번 일본 금리 인상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인 이유와 과거 수십 년간의 일본 금리의 추이 그리고 일본 금리인상과 관련한 주가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언제나 일본과 미국의 주식 및 환율 시장의 변동은 항상 글로벌 자금흐름에 변동에 큰 변동을 주어 왔습니다. 이번 일본 금리 인상이 구체적으로 향후 어떻게 글로벌 자금흐름에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경기흐름의 변곡점임은 분명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원하시는 투자에 수익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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