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 전자 채용 중에 품질 관련 부문에 지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과거에 엘지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부서들에 주로 어떤 부서가 있고 어떤 업무들을 수행하는지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공유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QE(Quality Engineering)라고 부르는 품질 엔지니어링은 제품의 품질과 관련해서 가장 초기 단계에 대응하는 조직으로 개발에 소속되어 개발과 밀착 업무를 진행하며 초기 품질을 올리기 위한 부서로 주로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B2B의 경우라면 고객사에게 B2C의 경우라면 상품기획가 R&D가 발행한 스펙 문서들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면서 변경점 및 변경에 대한 리스크도 같이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제품에 스펙 내부적으로 확인된 리스크들을 기반으로 검증에 필요한 테스트케이스를 만드는 업무입니다.
-SW 코드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서 White Box 테스트 툴을 이용하여 Warnning을 줄이고 만들어진 모듈들을 효율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 자동화 테스트를 검토하거나 구축하는 업무입니다.
DQA(Development Quality Assuarance)라고 불리는 이 부서는 개발과의 별도의 품질 조직으로 개발에 만들어낸 산출물(HW/SW)들이 품질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승인해주는 조직으로 주로 다음과 같은 업무를 실시합니다.
-개발 팀에서 개발된 산출물(HW/SW)이 충분히 검증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들을 기획하고 검증을 진행 실시한 이후에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의뢰된 산출물의 승인 여부를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승인된 산출물이 출하의 단계 혹은 필드(실사용자)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 해당 이슈가 개발과 관련된 이슈인 경우라면 개발 특정 부서가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슈를 리딩하고 정확히 수평전개 되어 다른 모델에서도 적용되었는지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OQA(Outgoing Quality Assurance)라고 불리는 이 품질 조직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출고되기 전에 R&D 이외의 모든 것들을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품질 문제가 없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부서입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제품에 대해서 박스의 포장 상태부터 제품의 외관 라벨 기본 성능까지 모든 부분을 검증하는 최종확인 하는 업무인데 B2B의 경우 해당 결과서도 고객사에게 송부하는 업무도 실시합니다.
-자사의 최종 산출물에 대해서 R&D 산출물 이외의 포장/ 라벨 상태든 전 부분에 이슈가 있는지를 공장에서 확인해 보고 이슈가 발생된 경우에는 내부 부서가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슈를 리딩하고 관리하는 입무입니다.
SQA(Supplier Quality Assurance)라고 불리는 이조직은 제품아 탑재기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2차 업체들의 품질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2차 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 부품들이 해당 업체에서 최종 적으로 승인(PPAP-Production Part Approval Process)을 받았는지를 관리하고 필요시 업체에 대한 품질 심사를 진행하는 업무들입니다.
-2차 업체들이 4M(Man/Machine/Method/Material) 변경이 발생될 때 해당 4M으로 인한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토하는 업무
일반적으로 CS라고 부르는 이 조직은 Customer Support의 의미대로 제품 출시 이후에 필드에서 실사용자들이 문제가 생긴 경우 대응해 주는 부서입니다.
-제품 출시 후 실제 유저들의 클레임을 수집하고 유관 부서가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리딩하고 최종적으로 고유저들을 응대하는 접점 업무입니다
필드에서 발생한 이슈들의 신규 유형 개선 현황등을 분석하고 제품들에 대한 품질 지표를 관리하기도 하여 현 수준이나 품질에 대한 수치도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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