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도치기현)온천 추천‘鹿の湯(시카노유)’ 이용 후기 완벽 정리(전철)

일본 도치기현 나스(那須)에 위치한 역사 깊은 온천 ‘鹿の湯(시카노유, 시카노유)’를 직접 다녀온 후기를 중심으로 “시카노유의 기본정보”, “시카노유의 위치 및 이동 정보”,  “시카노유 이용 팁”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시카노유의 기본 정보

시카노유(鹿の湯)는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시에 위치한 나스 온천 마을의 대표적인 유황천으로,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온천입니다.

에도시대부터 치료 목적의 탕치장으로 유명했으며, 지금도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인데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500엔)과 아래 사진과 같이 41~48℃ 까지 다양한 온도의 욕탕으로 구성 되어 있는 점입니다.

남성용 욕탕에는 41℃, 42℃, 43℃, 44℃, 46℃, 48℃까지 총 6개의 욕조가, 여성용은 41℃, 42℃, 42.5℃, 44℃, 46℃의 욕조가 마련되어 있어 독특한 체험을 하실 수가 있는데 사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그 이외에 특별한 시설이 있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온천 주인이 주기적으로 온도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1~2도씩의 차이가 나는 온천욕을 느껴보는 재미가 있어서 정말 욕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시카노유 홈페이지 이동👇)

 

시카노유 위치 및 이동 정보

시카노유 위치 및 이동 정보에 대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카노유 위치

시카노유(鹿の湯)는 일본 간토지방의 도치기현 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일본 전체로 봐도 32번째로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체적인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 정보(도쿄→나스시오바라)

시카노유는 도치기현에서도 나스시오바라시(那須塩原市)인근에 위치해 있는데 아래와 같이 도쿄역에서 이곳 까지는 신칸센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시간과 비용은 다음과 같이 약 1시간, 그리고 약 5,000엔 정도입니다.

이용이 가능한 신칸센 노선은 ‘나노스호’이외에도 “야마비코”호로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줄에 맞게 이용하시면 되는데 혹시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버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다음과 같이 버스 요금도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편하게 신칸센 이동을 추천드립니다.

이동 정보(나스시오바라→시카노유)

나스시오바라에서 시카노유를 이용할 때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반드시 버스를 이용하셔야 하고 나스시오바라역에서 버스 요금이 편도 약 1,000엔이고 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런데 버스 요금을 편도로 내시는 것 보다는 나스시오바라시 버스 프리패스를 별도로 구입하시면 <버스 왕복 요금(약 2,000엔)으로 시카노유는 물론이고 이 지역의 명소인 나스고원까지도 무료로 둘러 볼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시면 버스 프리패스 구입을 추천드리며 버스 프리패스 구입 방법은 나스고원 포스팅👇에서 정리해 두었으니 같이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 후기 및 팁

반드시 타월을 지참

욕탕 입구안으로 들어가면 별도의 타월이 없기 때문에 요금을 지불할 때 구입을 해야 하는데 현지에서 판매하는 타월은 1장에 500엔으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욕탕 이외에 시설 전무

포스팅 초반에도 말씀드렸고 일본의 가성비 좋은 전통 온천들이 그렇지만 내부에 시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옷도 입장 시에 바구니에 담아서 보관하기 때문에 분실물에 대해서도 대비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일본 내의 공공장소에 비교적 분실물 때문에 문제가 있었던 적이 적었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인근의 추천 맛집

버스 정류장에서 시카노유가 있는 골목으로 내려가기 전에 MADOKA라고 하는 경양식 집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시골풍경과 일본 전통식 햄버거 정식이 정말 최고의 별미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일 치기로 일정이 촉박해서 많은 시간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혹시 1박을 하시는 분들은 여유 있는 식사와 운치를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용 시간 및 숙박

시카노유 이용시간(AM8:00～PM6:00)은 다음과 같고 연중무휴이기 때문에 비교적 이용에 제약은 없지만 다만 이곳에서 숙박시설은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