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 지사가 경기도 내에 1,000개소의 맨발 흙길을 조성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최근에 경기도의 여러 산이나 공원에서 맨발 걷기 좋은 장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다녀왔던 경기도 이천의 설봉공원에 있는 황톳길 체험 후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봉공원은 경기도 이천의 관고동에 있는 곳(구글맵으로 위치보기👉)으로 설봉 공원 황토길은 설봉 공원의 초입에 있는 황토길입니다.
처음 가시는 분은 조금 찾기가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 아래의 이천 광광 안내소를 기준으로 우측으로 100여 m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 설봉공원을 자동차로 방문하실 때는 설봉공원 입구가 이곳 안내소 기준 우측에서 있기 때문에 결론은 이곳 안내소까지 안 오시고 중간에 다음과 같은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설봉공원 황톳길의 총길이는 260m 정도로 좀 작은 편이긴 하나 주변에 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나 신발이나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받침대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황톳길용을 시설은 위의 두 가지 이외에 다른 특별한 시설은 없었습니다.
황토길은 이곳 발 씻는 공간을 지나서 약 100m 정도 다음과 같은 계단과 묘지 주변의 일반 산책로 지나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래와 같이 황토유실을 보호하는 황토 보호선이 양쪽으로 세워져 있는 곳이 공식적인 황토길로 보였는데 전날 비가 와서였을지 모르겠지만 황토길의 양쪽 끝부분은 황토는 비교적 촉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설봉 공원 황토길을 이용한 다음에 생각났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고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인근 호수 경관이 아름다움 : 처음에는 황톳길을 목적으로 방문했지만 인근의 호수나 잔디의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주변 산책도 즐겼습니다.
1. 황톳길과 발 씻는 곳의 거리 : 황톳길이 초보자이신 분들은 처음에 이곳에서 발을 씻고 맨발로 걷다 보면 제법 바닥에 돌들이 있어서 발바닥이 좀 아플 수 있습니다.
황토길이 시작되는 구간의 바로 옆에 발을 씻는 곳이나 받침대가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게 한 시설이었습니다.
2. 황토관리가 안됨 : 촉촉한 황토를 위해서 별도로 관리를 하고 있는 서울의 ‘안산 황토길’이나 충북 진천의 ‘미르숲 황토길”과 같이 별도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시설은 없었기 때문에 평발이시거나 족저근막염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걷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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