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은 국내와는 다르게 분기별로 배당을 주는 곳이 많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려고 하는 기업 문화가 널리 퍼져 있다 보니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배당주식을 선정 할때의 유의 사항과 미국 주식 종목이 과거부터 얼마나 오랫동안 배당금을 삭감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배당금 상승 기간 확인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당 주식 종목 선정시 유의 사항
배당 주식 종목을 선정하실때 보통 배당률만 참고하고 배당 종목을 선정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배당률만 보시면 안 되고 배당성향(Payout ratio)과 배당 지속성을 보셔야 합니다. (물론 흑자 기업인 것은 기본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에코페트롤(종목분석⤵) 종목을 보시면 배당률은 28% 분기 배당이지만 배당 상승기간이 0년이고 배당성향 자체도 149.9%로 회사가 벌고 있는 돈보다 1.5배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벌고 있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배당으로 주고 있으면 언젠가는 배당을 줄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주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투자하기 좋은 배당주로써 좋은 예로는 다음과 같은 형태의 배당주입니다. 알트리아(종목보기⤵)라는 배당주인데 현재 배당률은 약 8% 수준이고 현재 수익의 74%를 주주에게 환원하고 있으며 배당금을 무려 55년 동안 상승해 온 종목입니다.
알트리아 같은 경우는 많은 투자가 필요 없는 담배회사이다 보니 배당성향(Payout Ratio)이 높은 편인데 어떤 업종인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많은 고수분들은 일반적으로 40%~60% 내외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 건보다도 55년 동안 배당금을 한 번도 줄이지 않았다는 점이 배당성향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배당금 상승 기간 확인 방법
위와 같이 종목별 배당 상승 기간이나 배당 성향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Dividend를 통해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 검색 페이지에 접속한 후에 검색을 원하는 종목명이나 티커명을 통해서 검색하시고
검색된 종목 상세 페이지에서 [Years of Dividend Increase]를 확인하면 됩니다.
미국 배당 주식 투자 종목
개인적으로 최근에 자투리 돈으로 틈틈이 미국 배당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아주 소액이었지만 조금씩 늘려 나가다 보니 많지는 않지만 어느덧 1년에 약 100만 원이나 배당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 주식 배당 종목들은 최소 5% 이상의 배당종목들만 선정하고 있는데 해당 종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24년 7월 기준)
| 종목 (티커명) |
업종 | 연속 배당 상승 연도 | 배당율 | 배당성향 |
| 버라이즌 (VZW) |
통신업 | 18년 | 6.6% | 56% |
| 알트리아 (MO) |
담배(소비재) | 55년 | 7.8% | 74% |
| 아레스 캐피털 (ARCC) |
금융업 | 3년 | 9.2% | 87% |
| 오키드 아일랜드 (ORC) |
금융업 | 0년 | 17.4% | 1309% |
| 에코패트롤 (ADR) |
에너지개발 | 0년 | 28% | 149% |
이 중에서 현재 오키드 아일랜드나 에코페트롤은 Risk가 있기 때문에 소액을 투자하고 있고 그 이외에 버라이즌, 알트리아, 아레스 피털 위주로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중인데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중에서 배당을 55년간 줄인 적이 없었던 알트리아 같은 종목은 강력 추천 드립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배당주식을 선정할 때의 유의 사항과 배당금 상승 기간 확인 방법 그리고 제가 현재 투자하고 있는 미국 배당 주식 종목 등에 대해서 공유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향후 은퇴 이후에 배당금으로 먹고살기 위해서 1년에 4~5,000만 원의 배당을 모으기 위해서 틈틈이 주식들을 사모으는 과정에서 10% 이상의 배당률이 큰 종목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길게 보고 투자하기 위해서 배당성향과 배당상승 지속성이 안정적인 종목(미국 고배당주 배당컷 정리)들의 비중을 조금 더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지금은 1년 약 100만 원이지만 10년 이상 꾸준히 모아서 월4~5,000만 원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